물용품 쓰기11 아쿠아리오 네오 릴리버 사용법 '네오' 브랜드로 물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한국 기업 아쿠아리오에서 내놓은 외부여과기용 입출수구 관련 제품군이 있습니다. 이름들이 좀 생소해서 뭐가 뭔지 처음엔 헷갈리기 쉽죠. 장착순으로 이렇습니다: 네오 플로우: 외부여과기 호스에 연결해서 쓰는 입출수관 네오 인렛: 플로우의 기본 입수구 대신 쓸 수 있는 프리 필터 겸용 입수구 네오 믹서: 플로우의 출수구에 연결할 수 있는 인라인 디퓨저(CO2 공급기) 네오 스키머: 플로우의 출수구에 연결할 수 있는 유막제거기 네오 릴리버: 플로우의 출수구 끝에 연결할 수 있는 스핀형 유속완화장치 네오 아웃렛: 플로우의 출수구 끝에 연결할 수 있는 오리주둥이(오버플로우)형 유속완화장치 모든 제품이 투명 PETG 재질이고(물론 믹서의 디퓨저 끝부분만은 예외) 서로서로 연결.. 2023. 4. 27. 하드스케이핑 재료별 pH 데이터 하드스케이핑 Hardscaping, 수조를 꾸미는 아쿠아스케이핑 작업 중 동식물을 투입하기 이전 단계에서 '딱딱한' 재료들로 모양을 꾸미는 것을 뜻하죠. 하나의 수조 생태계가 가정이라면 하드스케이프는 인테리어쯤 되려나요. 이를 위해 바닥재(흙, 모래, 자갈 등), 돌, 나무들이 다양하게도 동원됩니다. 이때 그 모양이나 색감같은 외형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재료의 pH값(수소이온농도지수, 세칭 '산도')입니다. 수조 속 생물마다 적정 pH가 다르다는 것쯤 물판에서는 기본상식에 속합니다만 문제는 수조를 멋지게 꾸미겠다고 이것저것 집어넣었다가 재료의 pH값 때문에 생물들이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는 데 있습니다. 대체로 '소일은 약산성, 흑사는 중성~약알칼리성, 산호사는 알칼리성'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 2023. 4. 22.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