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백1 다시백 + 고무줄 = 안전 사이펀 없으면 물생활 못하는 물건 중 하나가 사이펀일 겁니다. 무환수, 쉽지 않아요. 한다 해도 비상사태는 언제든 발발할 수 있고 리셋이든 이사든 수조에서 물을 많이 빼야 할 상황이 닥치면 우리는 당연히 사이펀을 찾습니다. 뭔가 만드는 사람들 사이에 격언이 있다죠. "일은 사람이 아니라 공구가 하는 거다." 근데 이게 은근 위험한 연장이기도 합니다. 환수뿐 아니라 바닥 청소도 겸하곤 하다 보니 치하(치새우) 마구 빨려올라옵니다. 올라오는 정도가 아니라 숫제 퇴수용 양동이에 들어가 앉아있죠. 알이나 치어도 마찬가지. 하물며 물벼룩이나 브라인 쉬림프가 바글대는 배양장을 사이펀으로 환수...? 상상도 힘들죠. 이걸 국물 우리는 다시백이 해줍니다. 말로 해도 쉽지만 역시 사진을 곁들여야 그럴싸해보이겠죠? (1) 이마트.. 2023. 5.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