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1 아쿠아리오 네오 릴리버 사용법 '네오' 브랜드로 물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한국 기업 아쿠아리오에서 내놓은 외부여과기용 입출수구 관련 제품군이 있습니다. 이름들이 좀 생소해서 뭐가 뭔지 처음엔 헷갈리기 쉽죠. 장착순으로 이렇습니다: 네오 플로우: 외부여과기 호스에 연결해서 쓰는 입출수관 네오 인렛: 플로우의 기본 입수구 대신 쓸 수 있는 프리 필터 겸용 입수구 네오 믹서: 플로우의 출수구에 연결할 수 있는 인라인 디퓨저(CO2 공급기) 네오 스키머: 플로우의 출수구에 연결할 수 있는 유막제거기 네오 릴리버: 플로우의 출수구 끝에 연결할 수 있는 스핀형 유속완화장치 네오 아웃렛: 플로우의 출수구 끝에 연결할 수 있는 오리주둥이(오버플로우)형 유속완화장치 모든 제품이 투명 PETG 재질이고(물론 믹서의 디퓨저 끝부분만은 예외) 서로서로 연결.. 2023. 4. 27. 하드스케이핑 재료별 pH 데이터 하드스케이핑 Hardscaping, 수조를 꾸미는 아쿠아스케이핑 작업 중 동식물을 투입하기 이전 단계에서 '딱딱한' 재료들로 모양을 꾸미는 것을 뜻하죠. 하나의 수조 생태계가 가정이라면 하드스케이프는 인테리어쯤 되려나요. 이를 위해 바닥재(흙, 모래, 자갈 등), 돌, 나무들이 다양하게도 동원됩니다. 이때 그 모양이나 색감같은 외형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재료의 pH값(수소이온농도지수, 세칭 '산도')입니다. 수조 속 생물마다 적정 pH가 다르다는 것쯤 물판에서는 기본상식에 속합니다만 문제는 수조를 멋지게 꾸미겠다고 이것저것 집어넣었다가 재료의 pH값 때문에 생물들이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는 데 있습니다. 대체로 '소일은 약산성, 흑사는 중성~약알칼리성, 산호사는 알칼리성'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 2023. 4. 22. 물생활 만 1년, 물로그 만 1일 물생활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올리는 명세서 겸 회고담으로 첫인사를 대신하고자 합니다. 둠벙이라고 합니다. 꾸벅. 그동안 물생활 소셜 미디어로는 인스타그램만 써오다가 블로그도 해야겠다 싶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길고 자세한 정보는 블로그가 어울리더라구요. 유튜브 채널도 개설은 해뒀지만 어디까지나 동영상 저장용 보조기능으로 여기시면 되겠습니다. 직접 등장해서 떠드는 일 없을 거예요. 지금 저희 집 5개의 수조(+물벼룩 및 녹조 배양통)에는 10종 25마리의 열대어, 거북이 x1, 가재 x1, 뱀파이어 크랩 x2, 새우, 뾰달이, 물벼룩과 23종의 식물이 살고 있습니다. 좋게 말해 집중력이 높은 성격인지라 짧은 기간에 어쩌면 지나치게 많은 종을 섭렵하려 들었는지도요. 모든 것은 만 1년 전 오늘, 아이.. 2023. 4. 14.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